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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예 선진 강군> 육군8군단, 대대 전투사격 훈련

<2024 정예 선진 강군> 육군8군단, 대대 전투사격 훈련

등록일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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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크라이나전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시다발적으로 맞닥뜨리는 조우전에서 적을 격멸해야 승리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육군 8기동사단이 조우전 상황을 부여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효진 기자입니다.

폭우를 헤치고 이동하던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적 경계부대와 마주칩니다.

긴장이 감도는 기운데 우리 장병들이 조건반사적으로 사격해 적을 제압합니다.

육군 8기동사단은 24일 다락대 훈련장에서 K-21 보병전투장갑차 전투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K21 장갑차를 포함한 궤도차량 40여대와 장병 400여병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조우전에서 각 병과가 함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우전은 불완전한 전개 상태에서 적을 갑작스럽게 만났을 때에 일어나는 전투인만큼 오늘 훈련은 이렇 전투 대형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 전투 명령이 하달됩니다.

K21 장갑차가 기다렸다는 듯이 기동로를 따라 돌격해 40㎜ 주포를 발사합니다.

적 제압을 위해 숨도 고르지 않고 세발을 연속으로 쏘아 올리며 공격 작전을 펼칩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적을 소탕하기 위한 기관포 사격을 실시하면서 진지를 완벽하게 사수합니다.

훈련을 마친 장병들은 사전에 진행했던 장갑차 승무원 자격인증사격과 조종수 기량 교육이 빛을 바래 단숨에 목표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8기동사단은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어떠한 도발에도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하는 전투기술 숙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KFN 뉴스 김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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