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통신학교, 군 특성화고 현장실습
등록일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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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4박 5일에 거쳐 11개 고등학교 308명이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군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했습니다.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학교 졸업 후 임기제부사관으로 입대해 복무하는 군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전 자운대에 위치한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했습니다.
군 특성화 반 학생들은 2학년 때 선발해 3학년이 되면 1년 과정으로 군 맞춤식 교육을 받습니다.
교과 과정은 일반군사교육, 인성과 군 리더십, 체력단련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각 군의 현장실습을 통한 군 기술교육을 실시합니다.
군 특성화고 활성화는 최근 용사 군 복무단축에 따른 중장기 전문인력 소요충족과 융합형 인재확보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분야 현장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IT지식전사 소요증가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발굴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정보통신학교는 특성화고에서 정보통신 병과와 관련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후반기로 나누어 현장실습을 진행하는데
이번 전반기 교육에서는 정보통신병과와 지휘통신체계 소개와 더불어 네트워크, 위성 등 6가지의 주특기에 대한 공통교육을 실시합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할 수 있고, 복무 중에는 해 특기 분야에 보직해 활용함으로써 개인과 부대 모두에게 혜택이 되고 있습니다. 업무 담당자로서 미래 병과원이 될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입대 후 활용하게 될 주특기 교육을 미리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현장실습에 가장 큰 이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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