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
등록일자: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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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품질을 보장하면서 보다 신속한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서는 시험평가 제도가 잘 갖춰져야겠죠.
국회 국방위원회와 방위사업청이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을 열었습니다. 정비형 기잡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과 방위사업청이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한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신원식 의원을 비롯해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선 기존의 시험평가 틀을 벗어나 유연하면서도 성능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의 마련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방사청이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한 무기체계의 첨단화, 고가화, 복잡화에 발맞춰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평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존 무기체계 시험평가 절차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유연한 시험평가 제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토론엔 다양한 획득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험평가 제도의 발전이 우리 군 첨단기술 적기 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 의견 수렴의 장을 지속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설계와 법제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군과 방산업체 등 관련 주체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끈임없이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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