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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예 선진 강군> 포항서 대규모 상륙훈련…여단급 병력·육해공 장비 동원

<2024 정예 선진 강군> 포항서 대규모 상륙훈련…여단급 병력·육해공 장비 동원

등록일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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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해병대 1사단이 포항 앞바다에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했습니다. 육해공군의 해상, 항공 전력도 함께하며 합동전력의 전투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훈련 현장을 이태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뿌연 연막이 바다 위를 뒤덮고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AAV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학익진을 연상케하는 넓은 대형을 유지하며 해안으로 돌격합니다.

해군의 고속상륙정 솔개도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르게 나아갑니다.

거친 파도를 뚫고 해안에 상륙한 장갑차에서 해병대 상륙군이 쏟아져나와 교두보를 장악합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17일부터 포항 인근 해상과 육상훈련장에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병력 2,800여 명, 상륙돌격장갑차 24대, 해군 함정 15척과 마린온과 치누크 공군 수송기 등 항공기 20여 대의 입체 전력이 참가했습니다.

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부터, 병력과 장비의 함정 탑재, 작전수행지역으로의 이동, 상륙목표 확보를 위한 결정적 행동, 지상으로의 연결 작전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됩니다.

상륙작전을 무사히 마친 해병대 1사단은 육상 작전 전환과 지상작전사령부와의 연결 임무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앞으로도 상륙작전과 합동전력 운용 절차를 발전시켜 압도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갈 방침입니다.
KFN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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