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6사단이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시 충무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국가중요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하고, 실전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백재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상공에 미상 드론이 나타난 상황

출동 명령이 떨어지자 장병들이 신속히 출동하고, 대드론장비는 드론을 무력화합니다.

이어서 테러범이 침투하고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

소방과 보건인력, 여성예비군소대가 부상자를 처치하고, 정수센터 방제단과 군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방제작업을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군과 경찰이 합심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하며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육군 56사단이 25일 훈련을 펼친 곳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입니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미상드론 출현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뒀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유관기관과 합을 맞추며 실전성을 키우고 임무완수를 위한 강인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지난 월요일부터 진행된 서울시 충무훈련은 유사 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대응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부대와 유관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조를 통해 수도 서울을 완벽히 사수한다는 계획입니다.

KFN뉴스 백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