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군11기동사단이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예하 용포여단 장병들의 유격훈련이 성곡적으로 종료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해 맨몸으로 전장 환경을 극복하는 극한의 전투기술을 숙달했습니다. 사단은 앞으로도 부대별 유격훈련을 연중 진행해 팀워크와 단결력을 배양하고, 전장을 거침없이 누비는 공세 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공군시험평가단이 25일 미 공군 시험비행학교 조종사들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로 초청해 상호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시험비행 조종사들이 우리 공군기지에 모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 공군 조종사들은 국산 항공기로 실제 비행하며 성능과 특성 등을 시험했습니다.

3. 해병대 연평부대가 25일 연평주유소 일대에서 민·관·군·경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연평부대 소방반과 연평면사무소, 연평파출소 등 소방차 2대와 급수 차량 1대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부대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초 상황 공유와 현장에서 대응함으로써 산불 발생에 대한 통합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4. 국방대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안보과정 240여 명을 대상으로 육·해·공, 연합사 등 주요 안보기관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학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공공기관 임원 68명 등 외국군 장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현장학습은 민·관·군에서 온 안보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가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